강원도, 이달 쓰레기 200톤 수거 예정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오는 3월15일부터 31일까지 국토대청결 주간을 운영해 연인원 2만명 투입, 기간내 200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조사를 통해 산간계곡, 하천 및 호소 및 도로변 등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도내 71개소의 취약지역을 선정해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축제장소 등 방문객이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청소와 함께 방역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3월22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민관군 등 도 및 시군 5천명이 일제히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 기간에 내 집 앞 쓸기 등 전 도민적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