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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5리, 평생학습 마을주민 도자기 공방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5. 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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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생학습 마을사업에 선정된 대화5리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도자기 강좌가 한창이다. 지난 27일 대화5리 마을 노인회에서 6회째 도자기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도자기 강좌는 주민들에게 코로나로 갇힌 지난 1년간의 갑갑함에 대한 한줄기 단비가 되어주고 있었다.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마을의 전 연령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대화5리 김지영씨 등 젊은 사람들의 제안과 마을 함승호 이장,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협력도 큰 몫을 차지했다. 

 

 

27일은 대화5리 노인회를 대상으로 마을 도자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대화5리 노인회 유지득 어르신은 "놀기 심심한데 모여서 하니까 좋습니다. 손도 놀리고 운동도 되고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승호 이장은 " 평생학습공모사업은 3개년 계획입니다. 올해 시작 내년 후년까지 계획인데 인데 이거를 좀 더 발전시켜서 도자기 말고 더 할 수 있으면 다른거라도 자체적으로 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고 10월즈음 작품 전시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같이 만든걸 전시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백신 맞고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마을 주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화5리 이덕현 노인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회관에도 못 모이고 어른들이 많이 힘들었어요. 올해는 도자기 공방도 하고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반갑고요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서 회관에 모여서 같이 놀고 이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날 수업에는 대화면의 웅's ZUMBA 송은정 대표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체조와 댄스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송은정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주 모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모이는 교육 등의 장소가 있을 때 마다 찾아 무료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송은정 대표는 자원봉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제가 너무 좋아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만나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여기오면 에너지를 더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 마다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은정 대표의 댄스와 체조를 함께한 유지득 어르신은 "춤추고 노래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까지 6회를 맞은 대화5리 노인회 도자기 공방은 앞으로 4회 가량을 더 남겨 두고 있다. 주민들의 사회참여가 적었던 지난 한 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진행한 대화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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