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코로나19 극복 현수막 게첨으로 주민격려

평창군은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한 진부면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기간 중에 미처 검사를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 달 말일까지 진부문화복지센터 1층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검사소를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검사로 주민 90%이상이 검사를 받았고, 지역사회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한동안 지역상가 대부분이 문을 닫았고 일부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돌기도 해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며 외출을 꺼리고 있다.

 

이에 진부면 번영회, 이장협의회를 비롯하여 20여개 기관 및 단체에서는 주민 혼란을 막고 지금의 위기를 면민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는 뜻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주민격려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가지 곳곳에 걸어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광익 진부면장은 “힘든 주민들을 위해 현수막 게첨에 동참해 주신 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희망의 메시지들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면민 모두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