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읍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4월까지 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공동체 역할의 이해와 지역리더 양성,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 도출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갈등의 발생 요인 및 관리를 배우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이다.
평창읍 도시재생대학은 35명의 주민이 신청하였으며, 지난 11일에는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의 ‘도시재생사업의 역사 및 원칙’이란 주제로 1주차 교육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이어지는 교육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도시재생과 미디어,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제반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노령화와 출산율 감소, 노후되는 시설물 등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대학 수강을 통해 평창읍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의 구심점으로 국토부 공모사업은 물론 이어지는 관련사업의 주체로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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