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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10. 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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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장재석 환경위생과장 외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9월 24일, 평창읍 일원에서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제거한 가시박은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로 1980년대 후반 호박, 오이의 연작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됐으며, 하루 30cm씩 최대 12m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착식물의 서식공간을 잠식해 생육환경을 차단하고, 특유의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고사에 이르게 하는 등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군은 교란식물을 생육초기 제거‧퇴치를 위하여 예산 29,389천원을 투입, 7~8월에 1차적으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 교란식물제거사업을 추진, 약 46,500㎡를 제거하였으며, 이번 2차 작업에는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가시박 약 2,200㎡를 제거하였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해마다 생태계교란식물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평창군의 우수한 생물다양성 보존과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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