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민원실에서는 본격적인 벼수확철을 앞두고 조사료 수확장비인 자주식베일러, 원형베일러 등의 예약 및 사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벼재배 농가 및 면적은 700농가에 440ha 가량으로, 자주식베일러 3대, 중대형 베일러 4대를 구비하여 차질없는 벼수확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형베일러의 경우 개당 구입시 6~7만원에 유통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면적 및 작업조건에 따른 차이는 있겠으나 농가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의 경비절감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계속되는 사료값의 가격상승을 미루어 볼 때 조사료 장비임대로 인한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가수확은 FTA 등 수입개방 여파로 시름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값 절감이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군 관계자는 "향후 조사료 관련 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수확철 적기 임대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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