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자원 재활용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5 자원순환 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쓰임새가 저조하지만 작동 및 착용이 가능한 재활용 물품(수리하여 사용가능한 물품 포함)을 기증받아 기증자의 판매희망가격으로 판매 ‧운영할 계획이다.
물품 기부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에서 각 1점 이상씩 물품을 기증하는 것으로 우선 추진되고, 기증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도 물품을 받고 있으며, 판매 수입금은 전액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은 반드시 사용가능하여야 하며, 깨끗하게 정리하여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군청 환경위생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10월 6일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옷, 책, 자기류 등 버려지면 쓰레기인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평창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촉진 및 홍보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품 기부부터 나눔장터까지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므로 그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며, 당일 행사는 나눔장터뿐만 아니라 탄소포인트제 안내, 재활용 홍보도 병행할 계획으로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자원순환 재활용 나눔장터'는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하여 10월 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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