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지난 9월 22일 심사를 통해 수탁운영자로 선정한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와 HAPPY700 평창시네마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문화 향상을 위해 작은영화관 운영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문화시설로서 현재 장수, 임실, 홍천 등 전국 9개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공익적인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은 HAPPY700 평창시네마를 수탁운영하며 연간 일정 금액의 건물시설 사용료를 평창군에 지급하고, 예상보다 초과하는 수입에 대해서는 평창군과 협의하여 지역 환원사업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최신 개봉영화 관람료가 2D는 5,000원, 3D는 8천원으로, 시중금액 약50%를 할인하여 운영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심재국 군수는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려면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HAPPY700 평창시네마 개관으로 도시 영화관 못지않은 문화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PPY700 평창시네마는 1관 56석, 2관 43석 2개관으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갖추어 올해 1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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