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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5,26,27번 확진자 감염경로 불명확, 방역수칙 철저히지켜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0. 12.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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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를 통해 검사를 받은 주민 4,048명 중 3명이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25번 확진자는 대관령면 거주 20대로 16,17,18일 3일간 평창군의 마트, 편의점, 박물관 등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6번 확진자는 대관령면 거주 40대 중국인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평창군의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번 확진자는 대관령면 거주 30대로 평창군의 나우커피, 마트, 음식점, U횡계 목장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용평리조트는 5일동안 스키장을 휴장하고, 실내외 전체 지역에 대해 강력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12월 13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0명은 외부 기숙사에서 발생했으며 리조트 내부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제적 조치로 1,000여명이 넘는 스키장 종사원, 리조트 단지 내 전체 종사원 대상 검사를 실시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부 기숙사 생활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선제적 예방 수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관광객이 많아질 것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평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스키장은 2.5단계로 실시하고 있다.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이 2.5단계로 스키장 내부시설이  문을 닫게 되면 단계가 한 단계 낮은  봉평면시가지나 대관령면시가지를 방문할 가능성도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창군은 오는 23일까지 평창군 관내 3 개 스키장 전직원에 대한 선제적 선별검사를 통해 사전에 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는 동해시 등 도내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가운데 군은 보건의료원 운영 지원 인력을 늘려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오늘 21일 코로나19 보건의료원 운영 지원 전담인력 16명을 군청 각 부서에서 선발하여 오늘 21일 부터 교육을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12월 연말까지 평창군 관내 5일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추후 지역감염이 없도록 방역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군민의 적극적인 방역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진부5일장 상인회는 지역사회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평창읍 사회단체(이장협의회, 체육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는 하루에 한 팀씩 매일 평창읍  다중이용시설(주요거리, 터미널,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평창군민 개개인의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손씻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모임 자제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동참이 필요한 시기이다. 

    

22일 발표 기준 -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강화된 방역지침   * (종교시설) 비대면만 허용 

(식당) 5인 이상 입장 금지, (파티룸) 집합금지, (숙박객실) 50%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초과 금지 

2단계: (카페) 포장 배달만 허용, (음식점)  21시 이후로 포장 배달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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