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모래내 행복센터에 수상한 마법학교가 개교했다.
강연을 위해 강릉시를 방문했다가 국도변에 있는 2층 건물을 보고 이상하게 마음이 끌려 발걸음을 옮기게 된 것이 인연이 돼 마을을 방문한 백호민씨는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인 강릉에 내려와 강릉시 1인 기업센터에 입주하고, 마술활동을 하고 있는 매직타임 엔터테인먼트 최석훈 대표와 함께 지역경제도 살리고 마술대중화를 위해 6개월 전부터 마법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수상한 마법학교는 마법의 책장, 순간이동방, 공중부양존, 신체분리존, 일루젼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은 물론 공중부양, 신체분리, 공간이동 등 신비한 마술을 직접 체험하고 마술 공연은 물론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체험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화예약(070-7121-8730)을 하면 마술을 배울 수도 있다. 어린이에게는 수학,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교육마술, 대학생 등 젊은이에게는 프로포즈 마술, 직장인에게는 비즈니스 마술 등 고객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1박 2일, 2박 3일 등의 마술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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