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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보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8.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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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태백시보건소에서는 가을철이 도래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황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를 매개로 하며, 9월에서 12월 사이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전북, 전남, 충남, 경남지역에서 발생하며, 수확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3,263명이 발생해 이 중 13명이 사망하였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 감기증세를 보이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와 반점형태의 몸통과 사지에 발생한다.


예방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으며, 예방으로는 농경지 및 집 주변 풀숲을 제거하고, 긴 소매 농작업복을 착용 후 작업을 하도록 하고 풀숲에서 옷을 벗어놓지 말 것과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


잠복기는 1~3주이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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