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상인대학 졸업생 50명 배출

[평창신문 편집부] 정선군 임계면 임계시장상인회(회장 박승영)는 28일 상인회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계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관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20회, 총 40시간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의식 혁신, 유통환경의 변화, 고객만족 등 기본과정과 판매기법, 불만고객응대, 상품진열, 성공시장 벤치마킹 등의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승영 임계시장상인회장은 상인대학 운영으로 상인들이 유통환경의 변화를 정확한 이해와 시장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식개혁, 서비스 마인드 고취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14년 5일장이 개설된 임계시장은 2013년 전통시장에 등록되어 현재 80여개 점포가 운영중이며, 시설현대화 대신 시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살린 환경개선사업, 5, 10일 5일장 이벤트 행사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