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정선군은 정선읍 회동에 조성중인 국민여가캠핑장을 관련절차를 마무리한 후 10월초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회동국민여가캠핑장은 2014년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구)회동마을관리휴영지 부지 27,186㎡에 주차장 61면, 캠핑데크 52면, 취사장 2동, 화장실 및 샤워동 각 2동이 들어선다.
캠핑장내에는 족구장, 쉼터 및 휴게시설(1,082㎡)은 물론 여성화장실을 남성화장실에 비해 넓게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였고, 수려한 송림과 용탄천 옆으로 총 480m의 자연 속 그림 같은 산책로가 조성된다.
10월 캠핑장이 개장되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야영시설을 제공함은 물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정선5일장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로 4계절 국민여가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회동국민여가캠핑장이 4계절 캠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설준비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에는 8월 현재 가리왕산자연휴양림, 화암약수, 아우라지 등 17개 등록 캠핑장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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