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장애인으로 구성된 영월군 별마로합창단이 ‘별들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장애인별마로 앙상블연주회’를 오는 8월 27일 오후2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별마로장애인단은 40여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화합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주 연습해 왔다.
앙상블연주회 프로그램으로는 오픈닝 시낭송, 메들리, 솔로,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사물놀이, 장애인시설 예닮원의 가족들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재곤 단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장애인이기 이전에 꼭 필요한 삶의 가치다”며 “순수 장애인합창단으로서 전국 장애인 합창단에 참가하여 대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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