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소외계층 대상 무료 PC보급 나서

[평창신문 편집부] 화천군은 지역 내 정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 PC 사업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개인 등이 기증한 컴퓨터를 전문업체에서 정비․A/S를 책임지고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어르신(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 정보취약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화천군은 일체형 PC(본체와 모니터가 결합되어 있는)방식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6월 이후에 컴퓨터 정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 PC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느끼는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 재활용으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