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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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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화천군은 관내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5년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천군은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정책 숲나무 가꾸기 1139ha, 조림지 가꾸기 361ha 등 총 7차에 걸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정책 숲 가꾸기는 솎아베기, 공익림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이다. 조림지 가꾸기는 풀베기, 덩굴제거다. 


숲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솎아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을 통해 성장이 불량하거나 병충해로 인해 취약한 조림지 등을 건강하고 가치있는 숲으로 키워가는 사업이다.


화천군은 숲 가꾸기 1·2차 사업으로 관내 임야 1500ha 중 134ha의  큰 나무 가꾸기(솎아베기)를 실시함으로써 현재 12%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3차 사업 착공은 5월 내로 실시하고 4차∼7차 사업(560ha)도 5월내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형질 불량목이나 병해충 피해목, 경쟁목 등을 제거하여 입목밀도를 유지하고 생장을 촉진시켜 산림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서 제거된 나무는 겨울철 지역내 어르신과 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사랑의 뗄감 나누기”를 통해 겨울철 난방재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청정자연 화천에 걸맞는 건강하고 푸르른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화천이 아름다운 생태 자연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천군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임야 1327.7ha(정책숲 가꾸기 1000ha, 조림지 가꾸기 327,7ha)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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