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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인공수분용 꽃가루 직접 생산하겠다”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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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홍천군이 꽃가루 은행을 본격 운영해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홍천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사과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자가 생산할 수 있는 꽃가루 은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기상재해와 방화곤충 부족으로 인한 사과 결실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되어 왔으며, 인공수분과 개화기에 꽃을 따주는 적화기술을 도입할 경우 결실율이 15%~16%, 크기 모양 등의 품질은 20%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현재 사과재배 주산지에서는 거의 모든 농가가 실천하고 있다.


홍천군에는 현재 90여 농가가 70ha 면적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인공 수분용 꽃가루를 자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외화를 절감하기 위해 사과 꽃가루를 자가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4월 29일 꽃가루 채취 및 인공수분 교육을 시작으로 꽃가루 자가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금년부터 꽃가루은행을 설치해서 고품질의 꽃가루를 자가생산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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