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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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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일대 선정 


[평창신문 편집부]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 하이패스 나들목이 신설돼 둔내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해 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내 상습 지정체 해소와 지방자치단체의 물류·유통, 관광시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나들목 공모사업을 신청 접수했다. 3개월간의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1일 전국 11개소를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둔내면 삽교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01년 11월 영동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완료에 따라 둔내면을 경유하던 종전 고속도로 노선이 폐지됨에 따라 둔내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현저한 감소했다. 횡성군 측은 이번 나들목 공모사업을 통해 웰리힐리 관광단지, 숲체원, 청태산 자연휴양림, 산채마을, 둔내유스호스텔 및 현 설계중인 태기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각종 관광사업에 활력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 평창-원주간 도로 상습지정체에 대비한 대체우회도로 기능수행은 물론, 침체된 둔내 시장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사업은 종전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부담가중은 물론, 휴게소에만 한정돼 추진된 상황을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완화와 본선에도 나들목 신설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개선함으로서 이루어진 사업이다. 본 사업에는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그중 50%는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하고 올해 중으로 실시설계를 통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횡성군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본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사업성 분석을 통해 타 대상지와의 우선선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에 있으며, 올림픽 이전 조기 완료를 통해 관광수익 증대 및 물류수송비용 절감 등으로 군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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