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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3대 수출 상대국으로 도약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5. 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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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체결로 자동차 부품과 섬유, 소비재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원은 5일 ‘한․베트남 FTA의 기대효과’ 보고서를 통해 한․아세안 FTA보다 개방수준이 높아지고 원산지 기준이 개선돼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생산 단가가 중요한 차체 부품과 버스․화물차용 타이어 등 자동차 부품, 부직포․합성스테이플 섬유 직물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됨에 따라 수출 가격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기밭솥, 믹서기․녹즙기 등 생활가전과 부품 시장 개방으로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 확대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관세철폐와 함께 상품양허의 핵심요소인 품목별 원산기준도 개선됐고, 원산지증명서 제출 면제 조건을 기존 200달러에서 600달러로 높여 소액 수출업체들의 불편도 덜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 박지은 수석연구원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대 베트남 수출이 증가하면서 베트남은 우리의3대 수출 상대국으로 도약했다”며 “한․베트남 FTA가 발효되면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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