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도서관 겨울인문학 진행 "고전평론가 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특강"

 

평창군이 오는 20일 대관령도서관에서 겨울인문학 교실을 열고, 참여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인문학 교실은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운명을 사랑하는 삶의 지혜”로, 강사 특유의 지성과 유머가 넘치는 강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공동체 <감이당>을 이끌고 있는 고미숙 평론가는 60여 편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강연, 집필 활동으로 이름이 나 있다.
 
 평창군 특강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첫 회 강연에 참석했던 수강생들의 재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사와 참여자간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의 시간을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대관령도서관(033-330-2848)에서 받고 있으며, 청소년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연말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특강으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새롭게 내다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대관령도서관을 찾아주신 고미숙 평론가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