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건강찾아행복' 정신힐링 프로그램, 높은 호응 속에 마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실시한 ‘건강찾아행복’ 정신힐링 프로그램이 6일 대화면 신리5리 프로그램을 끝으로 13회에 걸친 교육을 마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방문대상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끌어들여,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회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년층에 맞는 다양한 놀이와 율동·노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창군은 지난 11월 20일 대화면 대화1리부터 시작해 주요 마을을 순회하며 이 같은 내용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장 채정희는 “고독사 등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인 요즘, 노인층이 집 안에서만 지내지 않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정신과 신체건강을 모두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