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성인지 교육 실시

평창군은 지난 5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세 번째 실시하는 성인지 교육은 공무원들이 공공정책의 수행자로서 직장 내 성평등 지수를 높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김학준 한국여성수련원 교육문화사업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한국사회 내 성차별 및 성평등의 개념, 젠더 관점의 정책 방향, 성별영향평가 바로 이해하기, 국내외 우수사례 소개 등의 구성되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정책이나 사업 시행시 모두에게 기회나 참여의 평등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성별영향평가가 필수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