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출범

평창군에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출범했다.

 

평창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신광순)는 15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염동열 국회의원,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식 군의회의장 등 내빈 50여명과 귀농귀촌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귀농귀촌인협의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협의회의 출발을 알렸다.

 

평창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평창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하여 안정된 정착을 돕고자 지난 9월 28일 발기인 30명이 모여 회장단과 임원단을 구성했으며, 한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갖고 발족하였다.

 

평창군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귀농귀촌 페스티벌과 각종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도와온 이들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간 친목과 상호협력은 물론, 도농 교류를 통한 평창군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사업을 구상하고, 앞으로 민간인 주도의 귀농귀촌 연구소를 운영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책실현과 농촌 인구유입을 위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평창군귀농귀촌인협의회 신광순 회장은 “역사적인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HAPPY700 평창에 살고있는 귀농귀촌인들이 평창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행복한 평창인으로 보람있는 삶을 누리기 위해 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