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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관광객 대폭 증가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5. 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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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휴일로 정선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 차량이 정체되는 현상이 온종일 벌어졌다. 


황금휴일 첫날 2일은 정선5일장과 1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정선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 대회’와 겹쳐 정선시내는 한마디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선5일장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보려는 관광객과 곤드레, 곰취, 취나물 등 토속 산나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오일장안은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혼잡을 이뤘다.


최근 몇년동안 황금휴일에도 오후 2~3시면 혼잡현상이 풀렸으나, 2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정선시내를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이윤광 정선시장번영회장은 2일에만 정선오일장을 찾은 관광객이 4만명이 넘었다며, 최근 들어 가장 많은 내방객이 찾아 정선 상경기가 활짝 폈다고 말했다.  


정선공설운동장과 하천변에는 정선아리랑제 행사 버금가는 200여대가 넘는 대형버스들과 소형차량들이 가득 메워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많았음을 알렸다.


정선 5일장 찾은 권상우(46. 경기 김포시)씨는 황금휴일을 맞아 소문만 듣고 가족들과 함께 정선을 찾았는데 정선5일장에서 먹은 토속음식과 정선취떡이 맛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가을에 정선을 다시 찾아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5일장 공연장에는 정선아리랑 공연과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정선문화예술회관에는 ‘정선아라리 봄봄’ 공연이 열려 관광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와 함께 정선레일바이크도 평일에 5번 운행하는 것을 1회 더 연장하여 6회로 운행해 순수 탑승객만 3700여명이 레일바이크를 즐겼다.


정선의 대표적 관광지인 화암동굴과 화암약수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동굴관람과 캠핑을 즐기려는 상춘객으로 주차장을 가득 메웠고, 아리힐스에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3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스릴을 즐겼다.


정선군과 정선경찰서에는 주차질서를 위해 사전 교통대책 회의를 갖고, 휴일에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원활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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