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춘천에서 만나는 뉴욕의 음악인들"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4. 19:11

본문

300x250
반응형




우예주와 뉴욕친구들, 평창서 무료공연 개최 


[평창신문 편집부] 춘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와 뉴욕친구들이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춘천을 찾는다. 


우예주는 강원도가 선정한 ‘강원미래인재’이며 2013년부터 뉴욕에서 쉐터드글라스 앙상블(Shattered Glass Ensemble)을 창단해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3년 처음 열린 ‘뉴욕 인 춘천(NY in CC)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뉴욕과 춘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향해 뛰고 있다. 

 

춘천이 고향인 우예주는 14세 때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를 완주(세계 최연소 연주)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현재 이 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세인 2004년도에는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Isaac Stern Auditorium)에서 다시 한번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를 완주해내면서 일곱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입지를 확고하게 세웠다. 2008년 4월에는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으며, 5월에는 소설가 김유정의 수필 ‘5월의 산골작이’를 바이올린을 위한 국악관현악곡으로 KBS국악관현악단과 초연 했다. 


2013, 2014 뉴욕 인 춘천 페스티벌의 멤버인 조준영, 네이튼 슈램, 마이클 니콜라스(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는 2009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 멤버), 케이티 현, 칼로스 아빌라, 미하이 마리카, 실리아 해튼, 밍제 왕, 싸미 메르디안 모두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참여하는 밍제 왕은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NY in CC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무척 흥분됩니다. 나는 많은 음악가들을 알며 그들과 음악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번에 참석하는 뮤지션들은 정말 최고의 음악가들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연주를 하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몇몇 한국 음식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기다릴 수 없네요! 이 페스티벌은 나에게 놀라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주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현재 활동 중인 현대 작곡가와 모차르트의 곡으로 진행 된다. 존 코릴리아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카레이도스코프(만화경), 엘리엇 카터 - 콘 레제레짜 펜소사, 필립 글래스 - 현악 사중주 1번 ‘미시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K.581 등이 연주되며, 매 회 다른 곡으로 색다른 감동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감상할 기회일 것이다.


다음은 행사일정이다. 


▲5월 11일 (월)19:30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뉴욕과 모차르트를 주제로 공연

▲5월 13일 (수) 19:30 춘천 서면 북카페 이야기은행 책 - 대한민국 독립 70주년 「쇼스타코비치 & 메시앙」  

▲5월 14일 (목) 19:30 홍천문화예술회관 - 드보르작과 라벨 「두 대의 피아노」

▲5월 15일 (금) 19:30 오대산 월정사 - 브람스와 쇤베르크 의 주제로 콘서트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예주와 뉴욕 인 춘천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한테크(주)는 ICT융합형 회사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 개발하는 문화예술 전문 기업으로 우예주 아카데미와 함께 「뉴욕 인 춘천」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