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강원도의 실업자 수는 2만1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000명(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강원도 실업자 수는 최근 3년 중 최고 수준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된 도내 실업급여 수급자격자 수는 2만277명이다. 전년 동기 1만7731명 보다 2546명(14.3%) 증가한 수치다.
도내 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업대란이 우려되고 있으며, 1년 이상 숙련된 근로자의 실업도 증가하는 양상으로 도내 고용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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