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르스 대책본부' 구성…'2018년 메르스 관련 방역대책반' 운영

지난 8일 쿠웨이트 방문(8월 16일~9월 6일) 한 61세 남성(서울)의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강원도내 일반 접촉자는 3개 시군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청은 해당 시군에 접촉자 명단 통보 및 수동감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반접촉자는 4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현재 강원도방역대책본부 구성(본부장 보건복지여성국장)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강원대학교병원 3실3병상, 강릉의료원 3실5병상) 가동 준비 지시한 상태다. 

일반접촉자에 대해 일대일 보건소 담당자를 지정해 감시토록 조치했으며, 생활수칙 및 주의사항 안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14일간)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