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18시부터 진행하는 '제41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 평창노산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가요제 예선이 지난 9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우)가 주관하는 평창노산가요제는 매년 많은 군민의 응원과 참여 속에서 열린 전통이 깊은 행사다.
이날 예선에는 15개 팀의 군민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하려 숨겨왔던 재능을 뽐냈으며, 10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우 평창노산문화제위원장은 “쟁쟁한 후보들이 이번 본선에 진출했다”며 “이번 평창노산가요제를 통해 군민이 하나가 되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평창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노산가요제의 시상금은 총 4,200,000원이며 각종 노산문화제 행사와 더불어 평창강 둔치 공연장에서 열린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