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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노람뜰 수석전시관 건립사업 재착공…내년 6월 준공 사업비 88억원 투입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9.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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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평창읍 중리 노람뜰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람뜰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 건립사업’이 9월 4일 재착공에 돌입했다.


수석테마공원 수석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635㎡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하였으나, 2017년 9월까지 시공사의 자금난과 현장대리인 부재 등의 문제로 예정공정율(45.2%)과 실제공정율(26.2%)이 크게 차이나는 등 작업공정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이에 평창군은 지난 해 12월 본 시공사인 A사와 계약해지 후, 같은 달 B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A사와 하도급 계약한 C사가 소유 가설자재에 대한 철거명령을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이 내려졌고, 이에 C사 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하면서 지난 6월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지난 8월 22일 행정심판이 기각 재결되면서, 행정대집행을 통해 가설자재 전량의 철거·반출 및 야적이 8월 29일 완료됨에 따라, 9월 4일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건축공사 재착공을 시행하게 됐다.


수석전시관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88억이 투입되며, 테마별로 양질의 수석이 전시될 전시동 1동과 석부작, 석조각, 탁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 1동, 야외조형물 등으로 조성되어 생태관찰과 자연학습장, 쉼터로서 기능하는 평창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의 장암산 등산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백일홍 꽃밭과 연계하는 관광 축을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은 양질의 수석인 청석이 발견되는 전국 최대의 수석산지로, 수석테마공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계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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