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체로 맑음…해안가·산지 '강풍' 주의

강원지방기상청 정장근 예보관에 따르면 강원도의 오늘 날씨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12시를 기해 동부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며,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강원산지의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 및 야외 활동 등의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6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기상청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레는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