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무료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호응

[평창신문 편집부] 속초시가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실시중에 있는 법률홈닥터 사업은 속초시와 법무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주민 법률지원사업으로 법무부소속의 변호사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내에 상주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채권·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법률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기관 등 관련기관 연계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법률홈닥터 서비스 제공건수는 총 468건으로 법률과 복지가 하나되는 서민법률주치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서비스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로 방문 또는 전화(033-632-2632)상담도 가능하다.

초시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강화로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