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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왕기 평창군수…"평창평화특례시 반드시 추진하겠다"

피플

by 편집장 _(Editor) 2018. 8.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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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오전, 우리나라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단에 '평창군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유는 불과 '24표차'로 심재국, 한왕기 두 후보자의 운명이 갈렸기 때문.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 4년간 평창군 지역발전을 꼭 이뤄내 일 잘하는 군수로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다시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Q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은.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린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24표차로 당선돼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응원은 새로운 시대를 바라는 염원이 반영될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역발전을 꼭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 4년 후에는 일 잘하는 군수로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겠다.


앞으로 4년간 평창군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민선7기 선거로 분열되고 흩어진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평창군정 발전의 동력을 극대화 하겠다. 나아가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 화해와 세계평화의 출발점이 된 평창을 평화의 도시로 부각시켜, 평창평화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7기 군정 슬로건도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으로 정했다. 올림픽을 치르면서 교통이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 지역내 교통도 더 개선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 구체적으로는 문화관광,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소득이 안정된 농촌,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등을 5개 군정방침으로 확정했다. 앞서 언급한 평창평화특례시는 최우선 공약이다. 그리고 스위스의 대규모 경제포럼 '다보스포럼'과 같이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관령 산악관광지 조성, 고원레포츠단지 활성화, 서울대평창캠퍼스 내 고령친화식품단지 조성 및 신도시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 평창군 균형발전 차원에선 평창읍엔 초식동물 사파리를 조성하고, 평창군 8개 읍면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 가겠다. 무엇보다 군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공원조성, 학교별 특성화 시행 등 세부사업도 고민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핵심 공약을 몇 가지만 말해달라.


 평창평화특례시를 적극 추진해 남북교류 협력과 평화의 산실로 발전시키겠다. 이와 연계해 스포츠 교류와 공동 훈련캠프 설치, 농임업 교류 배후기지, 올림픽 유산 세계 평화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군의 근간인 농축산업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 나아가 평창군의 83%인 산림을 이용한 산악관광, 산림 복합영농 등 신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해 경제기반을 확실히 구축할 것이다. 평창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교육 지원부서를 신설하고,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장학금을 확대하고 특성화된 교육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 동시에 서울대의 특허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분야의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조달 방안은.


 평창군은 재정자립도가 11%로 매우 열악해 국비와 도비, 지방교부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강원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필요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그 배경은.


 작년 10월 공직에서 은퇴하고 평창군 8개 읍면 마을 곳곳을 방문해 많은 주민을 만났다. 주민들을 만나면서 불편한 사항, 좋은점, 부족한점 등을 청취했다. 그 과정에서 진정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많이 느꼈다. 그때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했다. 7월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간담회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전임 군수에서 한마디.


 실질적으로 올림픽 준비에 가장 바쁜 시기에 평창군수로서 올림픽 성공개최에 헌신했다. 국비를확보하고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 정신 함양과 KTX 개통 등을 해냈다. 지면을 빌어 정말 수고 많았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는 제가 바톤을 이어 받아 제가 평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테니, 전임 군수께서도 군정에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군민께 한마디.


 선거기간 8개읍면을 돌면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다.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평창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을 군수로 잘 모시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평창군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보내준 군민들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이 되는 평창을 반드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조언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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