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지난해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300여명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희생자 1주기 추모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도 공무원들은 전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여 음주나 오락 등을 자제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특히 1주기가 되는 4월 16일에는 1년전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모두가 ‘노란 리본’을 패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16일에 강원도교육청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관’을 찾아 헌화·분향하며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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