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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양양공항 활주로 연장 검토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4.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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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최근 면담을 갖고 양양공항 활주로 연장 등 양양공항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양양공항의 현재 활주로 2.5km는 250석 이상 항공기의 이륙에 위험성이 높아 국내외 항공사가 취항을 기피하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항로개설 어려움 점을 토로했다. 


국토부 측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국 선수단과 관광객이 많은 유럽지역 항로 개설을 위해 3.2km까지 공항 활주로연장 건의에 대해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양~중국 주요도시 간 부정기편에 대한 트라이앵글노선(오픈조) 허용 건의에 대해서도 향후 한중 항공회담 개최시 적극 협의해 나겠다고 말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단과 관람객 운송, 안정적인 공항활성화를 위한 중국 정기노선 운수권 추가확보·배분 건의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조성하고 향후 한중 항공회담시 강원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의 희망 중국 정기노선은 중국 하얼빈, 장춘, 심양, 대련, 북경, 천진, 항주, 복주, 장사, 중경, 서안, 태원, 석가장, 남창, 계림, 귀양, 성도, 란주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 항공사들의 양양공항 진입 어려움과 취항기피 원인인 고가의 항공기급유 비용과 지상조업비 문제해결 건의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문순 도지사와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결과 후속조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방공항 활성화 협의체 공항별 현안 회의를 빠른 시일내 개최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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