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수가 총 4290만 7715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인 5월 22일 현재 전체 인구수 5190만975명의 82.7%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4129만6228명보다 161만1487명이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125만463명(49.5%), 여자가 2165만 7252명(50.5%)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63만 4,301명(20.1%)로 가장 많았고, 50대 856만 6,347명(20.0%), 30대 733만 7,542명(17.1%) 20대 682만 6,143명(15.9%), 60대 578만 6,435명(13.5%), 70대 이상 513만 335명(12.0%)순으로 나타났으며, 19세 유권자는 62만 6,612(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1053만30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특별시 838만947명, 부산광역시 293만9046명 순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2만2852명으로 가장 적다.
이번 지방선거의 외국인 유권자수는 10만6205명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의 4만8428명보다 5만7777명(119.3%) 증가했다.
한편 12개 지역구에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모두 188만939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해당지역 인구수 231만198명의 81.8%에 해당한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3512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6월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모바일 선거정보 앱을 통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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