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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8. 5. 3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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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영했던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2018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5월 29일 농식품부의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그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6월 1일부터 AI와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에 대해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 등이 반영됐다.

  

정부는 31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를 앞두고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지난해 정부가 필요한 조치들을 미리 준비해 왔고, 관계기관들과 현장 방역팀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다”며 “특별방역대책기간은 끝나지만, 하절기에도 축산시설 점검, 백신접종, 소독 등 기본적 방역활동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올해 방역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들을 개선 보완해 다가올 겨울의 방역 준비를 이제부터 시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AI?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단위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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