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러분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평창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생활실천 교육 실시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직장인들의 동료애를 다지고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창군청, 용평리조트, 한국도로공사, 농협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 평창군청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실태 조사결과 직장인 64.7%가 스트레스, 건강관리의 부족으로 건강위험을 느끼고, 건강위험인자가 비만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스텝박스, 튜닝밴드를 이용해 기본적인 운동과 체성분 측정 및 비만예방 식이를 살펴보는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위험군은 물론 건강증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상자들은 많지만, 사정상 교육 및 상담의 기회가 여의치 않은 2013년부터 생활터(직장)를 직접 방문해 흡연, 구강관리, 정신상담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직장인의 호응이 좋아 ‘찾아가는 생활터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며 “지속적인 참여가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평창군 건강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직장인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