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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장년층 건강 돌본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4.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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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4월 30일부터 6개월 동안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성질환 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됐다.


평창군은 지난해에 관내 청장년층 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3.1%,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84.6%, 서비스 만족도 89.7%, 체지방율 감소율 64.4%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신체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의 건강정보와 활동량 등이 자동으로 전송되면, 이를 바탕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리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건강관리 계획에 따른 목표달성을 위해 월 1회 영양 및 운동 집중 상담, 온라인 교육, 사전·중간·사후검사 등을 실시하고, 원스톱 건강몸매 만들기 과정, 건강증진실 이용 등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건강검진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인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까지 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과 진부보건지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기본검사와 면담을 거쳐 선발되며, 기기 제공과 건강 상담 등 서비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남섭 군 보건사업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건강관리 방법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실천을 돕기 위해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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