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어린이건강교실 운영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유치원 17개소와 어린이집 16개소 85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건강교실은 어린 시절의 올바른 건강습관이 건강한 성장은 물론 평생건강도 좌우할 수 있어 ‘알록달록 색칠공부 교육자료’를 이용한 편식 없는 식습관을 교육하고, 체성분을 통해 성장발달을 측정한다.

 

또한 치아건강을 위한 바른 양치질 교육과 충치예방에 좋은 불소 도포 등 건강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통합보건교육(금연, 금주, 신체활동, 비만, 영양)을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창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교실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가정에서 부모님들 역할이 매우 중요하여 유아기 때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