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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병해충 우리가 막겠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3.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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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병해충 예찰 방제 위한 워크숍 개최


[평창신문 편집부]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 등으로 새로운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돌발병해충과 검역병해충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0년 처음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면적은 당시 8ha에서 2014년 4800ha로 600배 증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2010년 3ha에서 발생한 이후 2014년 2,349ha로 발생 면적이 783배 늘었다. 또한, 사람과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비름, 환삼덩굴 등 잡초 면적이 크게 늘어 피해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현장에 필요한 병해충 예찰 방제를 위한 지도-연구 사업 합동 워크숍을 3월4일과 5일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열었다.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방제 사업 추진 방향과 병해충 발생 시 기관별 위기 대응 방법을 발표하고, 농촌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올해 연구 과제도 주제별로 발표했다. 또한 지도와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 교류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했다. 


앞으로 지도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병해충 방제 사업을 연구 사업에 의뢰하고 결과를 바로 전달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성일 과장은 “병해충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만들어 문제가 생기면 원인 조사와 처방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상집 과장은 “실질적인 연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 사업 부서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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