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동계올림픽 입장권 구입고객에 대한 혜택으로 올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경기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음식가격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음식가격 할인행사에는 평창군에 있는 113개 음식점이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할인율은 10%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권소지에 대한 할인은 경기 개최지와 무관하게 적용되며, 따라서 정선, 강릉지역 경기입장권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평창군 관내의 할인 참여 음식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적용은 입장권 경기 당일 소지자 1인 1매에 한한다.
평창군은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음식점을 알리기 위해 군홈페이지에 할인업소명단을 올려놓았으며, 해당 음식점내에도 할인음식점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출입구나 내부에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이 기회를 통해 올림픽경기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에게 다소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할인행사가 그동안 일부 업체의 비상식적인 숙박요금 책정으로 훼손된 평창군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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