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FC 축구단 공식 출범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FC 축구단이 공식 출범한다.

 

평창군은 13일 오후5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 임은주 강원FC대표이사,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FC’ 출범식을 갖는다.

 

군은 지난해 11월 호남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광주광산FC와 연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군정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평창FC 축구단은 장재훈 교수를 단장으로 안홍민 감독 외 32명의 선수로 구성돼있으며, 3월14일 오후2시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K3리그(챌린저스리그) 및 FA컵 등 각종 축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FC 출범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고 축구팀 전지훈련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홍보, 관내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