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건의료원, '보훈지정 우수의료기관'에 선정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보훈지정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매년 위탁병원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매년 실시하여, 국가 유공자에 대한 적정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노력한 위탁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적정성평가 향상부분에서 개선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훈지정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평창군 보건의료원 포함 모두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중앙보훈병원과 위탁병원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000여명의 국가유공자가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있다.

 채정희 진료지원과장은 “내원 환자를 위한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15일 수원시 소재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