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의당 경기도당·안산시위원회, 다큐멘터리 ‘남태령’ 공동체 상영회 개최
- 12·3 비상계엄 이후 남태령에서 펼쳐진 시민 연대 조명…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 되새겨
-신현자 경기도당 위원장 “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한 꿈 함께 만들어가야”
-이재용 안산시위원장 “영화가 담아낸 정신과의 연대…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자리 확대”
정의당 경기도당과 안산시위원회가 지난 10월 24일 안산 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공동체 상영회를 개최하고 민주주의와 시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남태령 고개에서 벌어진 농민과 시민들의 연대 활동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남태령’은 12·3 비상계엄 이후 남태령 고개에서 트랙터 상경을 둘러싸고 벌어진 28시간의 대치 상황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시민들의 연대를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는 남태령에 모인 농민과 20·30대 여성, 트위터리안, 성소수자 등 다양한 시민들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서로 다른 삶의 배경과 사회적 위치에 있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로 모였다는 점에서 연대와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날 상영회에는 정의당 경기도당 당원들과 안산 지역 시민사회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신현자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등을 향한 시민들의 연대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민중들이 싸우고 있다”며 “영화를 보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광장을 지켰던 우리의 모습을 새기고, 우리가 만들어갈 민주주의와 평등에 대한 꿈을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남태령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연대가 일회성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재용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전에 ‘남태령’을 보고 안산에서 상영회를 꼭 열기로 결심했다”며 “이런 영화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화가 담아내고자 하는 정신과의 연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시민사회와 정당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상영회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12·3 비상계엄 이후 남태령에서 펼쳐졌던 농민과 시민들의 투쟁을 돌아보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가 민주주의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남태령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연대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로 다른 사회적 경험과 활동 영역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주의와 평등, 시민사회의 역할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의 장이 됐다.
이번 공동체 상영회는 정당과 시민사회가 문화적 경험을 매개로 사회적 현안을 공유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고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남태령에서 시작된 연대의 경험이 지역사회에서도 지속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당·시민사회 간 협력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의당 경기도당과 안산시위원회는 이번 상영회를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신현자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10월 24일 안산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공동체 상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재용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이 영화 ‘남태령’ 공동체 상영회에서 개최 취지와 시민 연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 정의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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