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읍·방림·미탄 우세…이정균 도의원 당선
평창읍서 581표 차 압승, 봉평면 열세 극복하며 승리 견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평창군 제1선거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균 후보가 국민의힘 박희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개표 결과 이정균 당선인은 6,334표를 얻어 5,552표를 획득한 박희서 후보를 782표 차로 따돌리며 강원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선거인수는 1만6,388명, 투표수는 1만2,167명으로 집계됐다.
이 당선인은 평창읍과 방림면, 미탄면에서 우세를 보이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최대 유권자가 밀집한 평창읍에서 2,758표를 얻어 2,177표에 그친 박 후보를 581표 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방림면에서도 이 당선인은 840표를 얻어 박 후보(730표)를 110표 차로 따돌렸으며, 미탄면에서도 511표를 기록해 박 후보(506표)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반면 봉평면에서는 박 후보가 1,609표를 얻어 이 당선인(1,396표)을 213표 차로 제쳤지만, 평창읍에서 벌어진 큰 격차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평창읍 민심이 당락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체 득표 차 782표 가운데 상당 부분이 평창읍에서 형성되면서 선거 흐름을 좌우했다는 평가다.
이정균 당선인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평창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농업·관광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