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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사방댐 준설사업 실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7. 11.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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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산림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반기 사방댐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방댐 준설사업은 기존에 시설되어 있는 사방댐의 저사량이 한계에 다다라 집중호우로 토사 등이 사방댐을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방댐 내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사방댐 128개소 중 상반기에 3개소(평창읍 1개소, 미탄면 1개소, 대화면 1개소)에 대한 준설사업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 5천만원의 예산으로 4개소(진부면 2개소, 봉평면 1개소, 용평면 1개소)에 대하여 준설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방댐 준설사업을 통해 1,122㎥의 토사를 제거하였으며, 이번 하반기 준설사업에서는 2,726㎥의 토사를 제거할 계획으로 2017년 총 3,848㎥의 토사를 제거함으로써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토사로부터 하류 계류 및 농경지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 동안 집중호우가 없어 사방댐 준설사업 대상지가 없었으나, 올해 집중호우가 지속되어 사방댐의 저사량이 한계에 다다라 작년보다 많은 7개소에 대해 사방댐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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