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수립

 

평창군은 2017년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9개 기관에서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산불감시원 90명과 산불진화 및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제거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명을 선발했다.
 
11월 1일 용평면 금송회관 2층에서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산불종사자 결의대회 및 산불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여 앞으로 다가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에 중점을 두고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을 설치하여 군민 모두가 산불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산불캠페인 및 산불조심 서명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주현관 산림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의 초석이 산불예방으로부터 시작됨을 인식하고 2017년 가을철 산불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