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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제 시인 제7 시집 「오솔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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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5. 11. 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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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부에 사는 김왕제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오솔길을 출간했다.

 

고향 평창을 사랑하는 김왕제 시인은 서정시인, 농부시인답게 시집 오솔길에 버들피리와 메밀꽃, 다듬이질, 도리깨, 굴뚝, 모닥불, 팔석정, 오대산, 문수봉 등 110편의 향토색 짙은 서정시를 발표했다.

 

김왕제 시인은 평창 봉평에서 태어나 1992시세계에 시로 등단했고, 이는 강원도청 제1호 시인이기도 하다. 시인은 2002년 제1 시집 그리움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를 시작으로 산책’(2004) ‘매혹’(2010) ‘거기 별빛 산천’(2015) ‘고무신’(2018) ‘강물처럼’(2021) 6권의 서정시집을 펴냈고, 이번에 제7 시집 오솔길’(2025)을 출간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각종 문예지에 서정적이고 향토색 짙은 창작시를 발표하는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왕제 시인은 제7회 새밝문학상(2008)과 제14회 강원펜문학상(2015), 36회 강원문학상(2017), 15회 시세계문학상(2018)을 받았다.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는 물론 지역의 강원문인협회(이사)와 강원펜문학회(부회장), 평창문인협회, 강원공무원문학회 등의 문학단체에서 뿐만 아니라 월간 문학세계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왕제 시인은 평창군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해서 강원도청과 홍천군청(사무관)에서 근무했고, 횡성부군수를 역임했으며,

강원랜드·강원테크노파크·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 파견근무하는 등 다양한 공직생활을 하고 2020년 공로연수를 끝으로

강원도청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정년퇴직을 했고, 현재는 고향 평창에서 농사를 짓고 창작활동을 하며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시인은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부끄럽고, 한편 매듭을 지을 수 있어 기쁘다, 시집 제목인 오솔길은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곧추 보이는 앞으로 정진할 수 있어 좋다면서 머지않은 날에 여덟 번째 시집을 보여드리겠다.”며 스스로 다짐하면서 시집을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129일 오후 2시에 진부 평창문화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시낭송과 시인이 작사한 우물징검다리’, ‘첫사랑세 곡의 색소폰연주, 시사(詩寫)전시와 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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