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크로스컨트리 김민우 선수, 평창군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을 위한 후원금 전달

"함께한 2년, 마음으로 이어지다“

 

– 평창군청 크로스컨트리 김민우 선수, 평창군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을 위한 후원금 전달 –

2025년 10월 15일, 평창군 진부면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 산하 곰두리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

평창군청 소속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민우 선수가 지난 15일, 진부면에 위치한 곰두리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김민우 선수가 곰두리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약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함께하며 ”장애인의 대한 인식 변화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이자 현재 평창군청 소속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김민우 선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장애인보호작업장 내 장애인들과 일상을 함께하고 그들의 일터를 지켜보았다. 그는 "복무초기엔 단순 복무였지만, 어느 순간 함께 웃고 일하며 이곳이 저의 두 번째 훈련장이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복무해제 이후에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떠나며 마음 한켠에 남아 있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곰두리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박기균 시설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훈련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장비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곰두리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 박기균 시설장은 “김민우 선수는 복무 기간 동안에도 성실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장애인분들과 함께해주었다. 이번 후원으로 다시 한번 김민우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고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히 여긴 따뜻한 마음의 표현으로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