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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중견작가 3인, 갤러리 카페 ‘쉼, 바위길’서 릴레이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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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5. 10.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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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중견작가 3인, 갤러리 카페 ‘쉼, 바위길’서 릴레이 개인전 개최

사람·유리·숲으로 읽는 평창의 예술

평창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 3인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봉평면의 갤러리 카페 ‘쉼, 바위길’(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팔석정길 33) 에서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찾아가는 전시·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람·유리·숲으로 읽는 평창의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평창의 삶과 자연을 예술적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15일 간격으로 작가별 개인전이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작가는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평창의 풍경과 사람, 자연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박영복 개인전 ‘평창 사람 이야기전’

2025.10.15.~10.31.

첫 번째 전시로는 서양화가 박영복의 *‘평창 사람 이야기전’*이 열린다.
박영복 작가는 평창의 평범한 일상 속 인물과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서울, 수원, 강릉, 청주, 평창 등지에서 27회의 개인전400여 회의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참여했으며, 지역성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예술적 의미를 확장해 온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권순범 개인전 ‘가변적 풍경 – 유리 속으로’

2025.11.1.~11.15.

두 번째 릴레이 전시로는 현대미술가 권순범의 *‘가변적 풍경 – 유리 속으로’*가 이어진다.
권순범 작가는 **유리의 투명성과 반사성을 활용해 빛과 관찰자의 위치,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가변적 풍경’**을 구현한다.

그는 건축적 감각과 설치미술적 접근을 결합해 현실과 인식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하며,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작품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태성 개인전 ‘Feel the Nature’

2025.11.16.~11.30.

마지막 전시는 화가 김태성의 *‘Feel the Nature’*로 마무리된다.
김태성 작가는 자연 속에서 느낀 ‘숲의 시간’을 화폭에 담으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성찰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4회의 개인전21회의 단체·기획전을 열었으며, 현재 평창 진부면 ‘아틀리에 컬쳐 팜’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숲의 정적과 생명력을 따뜻한 색감과 질감으로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묻는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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